김상순 별세
원로배우 김상순 폐암으로 향년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5일 배우 김상순의 유족은 "배우 김상순이 향년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김상순은 최근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투병하다 퇴원 후 집에서 요양중이었다.
연극 배우 출신인 김상순은 MBC 라디오 성우를 거쳐 1971년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 높은 인기를 누렸다. 당시 주인공 박 반장 역의 '국민배우' 최불암(75), 구수한 시골형사 역의 김상순, 넉살 좋은 조 형사 역의 조경환 3인방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들은 국내 패션계에 가죽점퍼와 트렌치코트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수사반장' 이후 김상순은 KBS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오랫동안 출연했고, 2006년에는 SBS '연개소문'에서 고구려 장수 고연수 역을 맡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이고, 장지는 미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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