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에서 이른바 '중고나라론'이라는 신종 사기 수법이 판을 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중고나라론' 수법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 '중고나라'와 '대출'을 뜻하는 영단어 '론(Loan)'의 합성어로, 사이트에서 물건을 팔겠다고 돈을 받고 이를 인터넷 도박에 걸어 도박에 성공하면 돈을 돌려주고 돈을 잃으면 잠적해버리는 방식이다.
서울송파경찰서는 이같은 '중고나라론(loan)' 수법을 쓴 현모씨(23)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씨는 3월부터 최근까지 중고나라에 '컴퓨터 본체를 판다'는 등 허위 글을 올려 피해자 4명으로부터 180만원을 받아 인터넷 도박에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도박에서 돈을 따면 피해자들에게 돌려줬으며, 돈을 잃어도 대출을 받아 갚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에서 현씨는 한 인터넷사이트의 대출 관련 게시판에서 중고나라론 수법을 보고 따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금전적 피해를 발생하지 않아도 실제로 물건을 팔 의사가 없으면서 게시글을 올려 돈을 받았다면 사기 범죄가 성립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올 4월부터 최근까지 10여차례 '연예인 팬미팅 티켓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리고 5명으로부터 20여만원을 챙겨 인터넷 도박에 건 혐의로 송모군(16)을 입건해 송치했다.
송군도 현씨처럼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중고나라론 수법을 보고 범행했으며, 받은 돈을 모두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중고나라론은 올 2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신종 사기 수법이라며, 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관련 게시물을 토대로 기획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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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송파경찰서는 이같은 '중고나라론(loan)' 수법을 쓴 현모씨(23)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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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도박에서 돈을 따면 피해자들에게 돌려줬으며, 돈을 잃어도 대출을 받아 갚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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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금전적 피해를 발생하지 않아도 실제로 물건을 팔 의사가 없으면서 게시글을 올려 돈을 받았다면 사기 범죄가 성립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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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군도 현씨처럼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중고나라론 수법을 보고 범행했으며, 받은 돈을 모두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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