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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이 크리스탈팰리스 입단 후 첫 축포로 슈틸리케 감독을 웃게 했다. 그는 26일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벌어진 2015~2016시즌 캐피탈원컵 2라운드 슈루즈버리 타운(3부 리그)과의 홈경기서 2-1로 앞선 연장 전반 7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드와이트 게일이 찔러준 패스를 잡아 상대 수비를 따돌린 후 반박자 빠른 오른발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이청용의 쐐기골을 앞세워 4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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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의 막이 올랐다. 치열한 주전 경쟁은 숙명이었다. EPL에선 2라운드 아스널전(1대2 패)에서 추가시간 3분을 포함해 18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것이 전부였다. 1라운드 노리치시티(3대1 승), 2라운드 애스턴빌라전(2대1 승)에선 결장했다. 리그컵에서 탈출구를 마련했다. 시즌 1호 축포로 본격적인 주전 경쟁에 가세했다. 연장전을 포함해 120분을 소화하며 체력적으로도 숨통이 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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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축포로 자신감을 수확한 이청용의 올 시즌은 지금부터다.
김성원 기자, 런던=임종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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