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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좌절되어 리빌딩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야수진의 리빌딩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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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사실상 1군 첫 시즌을 치르는 유강남이 주전 포수 자리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유강남은 시즌 초만 해도 최경철의 백업 포수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6월초 최경철이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되자 주전을 꿰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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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의 과제는 분명합니다. 포수로서 필수적인 블로킹과 도루 저지 능력의 향상이 요구됩니다. 유강남은 기록상으로는 패스트볼을 하나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원 바운드 볼을 블로킹할 때 미트의 움직임 등에는 아직 안정감이 부족한 측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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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은 524.2이닝을 마스크를 쓰고 출전해 포수 수비 이닝에서 리그 7위에 올라있습니다. 만 23세의 젊은 군필 포수가 주전으로 발돋움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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