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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거의 60도 가까이 저수지 쪽으로 내리꽂혀 있는 자동차와 차안 운전석에서 정신을 잃은 전인화의 모습이 보인다. 그 옆에서 죽을힘을 다해 차체를 들어 올리며 전인화를 구하려는 손창민의 모습에선 절박함이 묻어난다. 겨우 차에서 빠져나온 전인화는 피투성이 이마를 한 채 차체에서 기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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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충북의 한 저수지에서 진행된 촬영을 위해 제작진은 엄청난 공을 들였다. 폭우가 쏟아지는 밤길을 연출하기 위하여 대형 살수 크레인 장비와 빛 하나 없는 시골길을 밝혀줄 대형 조명 크레인, 카메라 5대 등 드라마 촬영에서는 보기 힘든 대규모의 장비들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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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와 손창민은 가급적 대역을 쓰지 않고 차가운 물속에 들어가 직접 연기를 펼치는 열정을 보였다. 촬영이 끝난 후 물에 흠뻑 젖은 상태에서도 전인화는 웃는 얼굴로 "연기 인생 30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어렵고 힘든 촬영은 처음"이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오후 11시부터 시작된 저수지 신 촬영은 새벽 5시가 넘어야 끝이 났다. 촬영이 끝나자 중년의 나이에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친 전인화와 손창민에게 제작진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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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김순옥 작가와 백호민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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