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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든이 장악한 경기였다. 9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2개를 허용했을 뿐, 특별한 위기없이 경기를 끌어갔다. 세든이 국내 무대에서 완투승 및 완봉승을 거둔 것은 처음이다. 지난달 21일 두산전 이후 38일만에 승리를 따내 기쁨이 두 배였다. LG 선발 우규민은 세든과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다 7회 한꺼번에 3점을 내주면서 패전을 안았다. 7⅓이닝 10안타 4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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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든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란 1사후 박용택에게 좌측 2루타를 맞았으나, 후속 두 타자를 모두 플라이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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