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플라니티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파부침주(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 앉힌다)'의 승부수를 던졌다.
플라티니 회장은 28일(한국시각) 프랑스 모나코에서 열린 UEFA 기자회견 자리에서 'FIFA 회장 선거에서 낙선할 경우 2019년 UEFA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맞다. 그 때가 되면 UEFA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다. 그 때까지 회장직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플라티니 회장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FIFA 회장 선거와 관련된 질문은 받지 않았다.
지난 7월 FIFA 차지 회장직 도전을 발표한 플라티니 회장은 기자 회견에 앞서 "기자 여러분이 여기에 왜 왔는지 알고 있지만 여러분이 관심 있는 사안은 이 자리에서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은 질문할 권리가 있지만 나 역시 대답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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