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23세 이하 배구대표팀이 2015년 세계 남자 23세 이하 배구선수권에서 뒤늦은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아스리홀에서 벌어진 이집트와의 대회 A조 예선 4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20, 25-18, 19-25, 25-22)로 승리했다.
한국은 쿠바, 이란, 이탈리아에 차례대로 무릎을 꿇어 3패를 당한 뒤 예선 탈락이 확정된 상태에서 대회 첫 승을 따냈다.
김성민은 이날 양팀 통틀어 최다인 21점을 올렸다. 정지석도 16득점으로 활약했다.
홍 감독은 "4강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 실패를 통해 얻는 게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29일 UAE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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