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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올해 팀의 연패를 끊는 스토퍼 역할을 몇 차례 했었다. 지난 5월 27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에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지며 팀의 5연패를 끊었고, 지난 8월 14일 인천 LG 트윈스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3연패에 빠진 팀을 구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SK가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음에도 어이없이 놓쳐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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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한 김광현은 올초 전지훈련서 몸과 마음을 추스르며 시즌을 단단히 준비했다. 스스로 "뭔가 부족한 것이 있기 때문에 좋은 제안을 받지 못한 것 같다. 고민을 해야겠지만 준비를 잘해서 팀을 선택하는 입장이 돼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즉 올해 말보다는 내년 시즌 후 완전한 FA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 진출을 다시 시도해 보겠다는 구상을 밝힌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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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광현은 후반기 들어 들쭉날쭉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벌써 두 차례나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8월8일 상대는 역시 kt였다. 5이닝 동안 11안타를 맞고 7실점했다. 팀이 역전승을 거둬 패전은 면했지만, 에이스의 체면이 말이 아니었다. 이번에는 아예 시작부터 경기를 그르치고 말았다. 올해 김광현이 한 경기에서 5점 이상을 준 것은 23경기중 6번이나 된다. 이날 부진으로 평균자책점은 3.28에서 3.77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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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7월 이후 두 차례 선발 등판을 걸렀다. 7월 9일 삼성전을 마치고는 왼쪽 팔꿈치에 염증에 생겨 1군서 제외됐고, 이번에 어깨 통증이 발생해 등판을 나흘이나 미뤘다. 체력적인 부분은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볼 수 있으나, 기복의 원인이 다른 쪽에 있다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일단 SK는 체력과 일시적인 밸런스 불안으로 보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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