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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후반 38분 바카리 사코 대신 투입됐다. 그는 사흘 전인 26일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벌어진 슈루즈버리 타운(3부 리그)과의 캐피탈원컵 2라운드 홈 경기(4대1 승)에서 2-1로 앞선 연장 전반 7분 골을 터뜨렸다. 크리스탈팰리스 이적 후 첫 축포이자 올시즌 1호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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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듀 감독의 교체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10분 자하를 빼고 볼라시를 투입하며 공격진을 재편했다. 볼라시 효과는 통했다. 후반 20분 볼라시의 크로스가 사코의 발끝에 걸렸다. 사코는 왼발 슈팅으로 응수했지만 수비수에게 걸렸다. 다행히 볼은 발밑에 다시 떨어졌고,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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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2-1로 리드한 상황에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오른쪽 날개에 선 그는 후반 40분 펀천에게 감각적인 로빙패스를 연결했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9분에는 파브레가스에게 파울을 얻어내며 시간을 죽였다. 이청용은 인저리타임 5분을 포함해 10여분을 뛰었고, 크리스탈팰리스는 이변의 찬가를 불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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