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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계절이 지나는 것처럼 예능 트렌드로 서서히 바뀌며 '키즈 예능'에 대한 시청자의 애정도 점점 식은 게 사실. 하지만 외국인 예능('비정상회담') 쿡방('냉장고를 부탁해') 등 최근 예능 트레드를 선도해온 JTBC가 '어린이 토론' 이라는 신선한 기획으로 다시 한번 '키즈 예능'의 인기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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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에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미연 PD는 키즈 예능을 화두로 잡은 것에 대해 "조연출일 때 '전파견문록'이라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했다. 하지만 그때는 아이들이 연예인 옆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거나 부모님 손에 이끌려 나와서 이야기할 뿐이 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때와 지금 아이들의 생각 자체가 다르다. 아이들의 생각이 빨리 진화하고 있다. 이제 아이들이 아이들의 시선으로 어른의 세상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을 연출하게 됐다"며 "다시 키즈 예능의 다른 포맷의 붐을 일으키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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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PD는 오디션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오디션 때 '제 장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춤을 추거나 마술같은 걸 보여주는 아이들이 참 많았다. 그때 그 아이들에게 솔직하게 '우리는 너희에게 그런 걸 요구하는 것이 아니야. 우린 네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 알고 싶은 거야'라고 말하며 1시간 정도 이야기를 했다"며 "선발된 아이들은 굉장히 박학다식한 친구들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약간 '애어른'같은 면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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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 나이가 어때서'는 내달 1일 오후 9시 4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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