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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는 1일 잠실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했다. 지난 6월초 두산에 입단한 로메로는 붙박이 4번타자로 활약해 왔다. 8월초까지만 해도 4번 타순을 벗어나지 않던 로메로는 부진이 깊어지자 6번으로 밀리더니 지난 8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는 7번 타자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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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8월 들어 양상이 달라졌다. 로메로는 8월 한 달간 23경기에서 타율 2할1푼6리, 2홈런, 8타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들쭉날쭉한 컨디션 때문인지 좀처럼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하위타순으로 밀린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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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는 올해 득점권 타율이 2할4푼7리에 그치고 있다. 로메로의 부진 때문인지 두산은 8월 이후 마운드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음에도 득점력이 들쭉날쭉해 3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로메로가 스스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기를 바랄 수 밖에 없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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