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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몸상태부터 밝혔다. 기성용은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2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다친 것도 내 불찰"이라며 "지금은 완벽하게 회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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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함에는 이유가 있었다. 기성용은 "라오스는 분명 수비적으로 나올 것"이라며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해서 세밀한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홈이기에 대승을 거둬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선수들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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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이제 한국은 아시아팀들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기뻐하는 수준을 넘어서야 한다"며 "유럽이나 남미의 강팀들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큰 목표가 있어야 한다. 라오스전이 시작이지만 우리의 목표를 하나씩 이룬다면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도 좋은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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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손흥민은 최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적료는 2200만파운드(약 400억원)로 아시아선수 역대 최고액이다. 기성용은 "(손)흥민이는 기본적으로 독일에서 검증됐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토트넘에서도 분명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독일과 잉글랜드는 문화나 리그 성향이 다를 수 있다.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잘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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