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의 고민은 '라오스의 밀집수비'다.
라오스는 약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09개국 가운데 177위다. 한국(54위)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역대전적에서도 한국이 3전전승으로 절대 우세다. 15골을 넣고 실점은 없다. 가장 최근 A대표팀간 맞대결은 2000년 4월 아시안컵 예선이었다. 당시 한국은 9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결에서도 한국의 승리가 유력하다. 라오스 역시 승리에 대한 욕심은 크지 않다. 다만 대패를 당하지 않는 것이 목표다. 텐백(10명의 수비수)을 세우는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들고 나올 것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1일 경기도 화성 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A대표팀의 훈련에서 라오스의 밀집 수비 타파책을 제시했다. 바로 '6개의 폴대'였다. 훈련 중 폴대 6개를 경기장에 박았다. 가상의 라오스의 수비수 4명 그리고 좌우 윙어들이었다. 수비시에는 최소 6명이 들어와 문전 앞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폴대 뒤 공략이 관건"이라며 뒷공간를 파라고 주문했다. 선수들 모두 6개의 폴대 뒤를 향한 패스와 슈팅을 연마했다.
이날 훈련에는 박주호와 구자철을 뺀 21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주말 경기를 치른 K리그와 이날 귀국한 기성용은 가벼운 운동과 족구로 몸을 풀었다. 나머지 손흥민(토트넘) 석현준(비토리아) 등 공격수들은 전술 훈련과 미니게임 슈팅훈련을 소화했다. 좌우 측면을 활용하는 공격 루트와 세트피스 상황 연습에도 집중했다.
화성=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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