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이적시장 마감 전 미드필더를 보강했다.
에르나네스와 마리오 레미나를 동시 영입했다. 유벤투스는 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둘의 영입을 발표했다. 브라질 출신의 에르나네스의 계약기간은 3년이다. 프랑스 출신의 레미나는 1년 임대를 거친 후 완전 영입한다는 옵션이 포함됐다.
에르나네스는 브라질 대표로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라치오와 인터 밀란에서 한 그는 유벤투스 미드필더의 한 축을 담당할 계획이다.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 출신인 레미나는 차세대 주자다. 전천후 미드필더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유벤투스는 미드필더 마우리시오 이슬라와 수비수 파올로 데 첼리에를 마르세유로 무상 임대를 보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