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배영수가 2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2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배영수는 2회 선두타자 브렛 필에게 좌중 2루타를 맞은 뒤 이범호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이어 김원섭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제점을 내준 배영수는 희생타와 연속 안타를 맞고 무너졌다.
비로 인한 경기 중단이 컨디션 저하로 이어진걸까. 이날 경기는 비로 1회말 한화 공격 직전에 중단됐다가 36분 만에 재개됐다. 배영수는 2회 견제 악송구에 사구, 폭투까지 기록했다. 1⅓이닝 4안타 4실점. 0-4로 뒤진 한화는 배영수에 이어 김기현 이동걸을 마운드에 올렸다. 청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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