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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주중 2연전의 두번째 경기.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로 나섰다. 연패 탈출을 위해 KIA가 낼 수 있는 최상의 카드. 사실상 조기 등판이나 마찬가지다. 지난달 28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한 양현종은 상대 타자가 친 타구에 왼쪽 손목을 맞고 교체됐다. 2⅔이닝 동안 투구수 38개. 다행히 정밀진단 결과 이상이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달 30일 가벼운 캐치볼을 소화했다. 그래도 여유가 된다면 휴식을 주는 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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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2실점. 4-2로 앞선 6회말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양현종은 최영필로 교체됐다. 투구수가 많아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어려운 여건에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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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윤석민이 적시타를 맞고 1실점. 4-3, 1점차로 쫓겼다. 8회초 김원섭 이성우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달아났는데, 8회말 최진행에게 1점 홈런을 맞았다.
청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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