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캐스팅 작업부터 초미의 관심이 쏠린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가 마침내 라인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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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마니아와 팬이 있는 만큼 주인공으로 부담이 적지 않을 터. 하지만 드라마화 소식 전부터 네티즌사이에서 희망 캐스팅 1순위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던 박해진의 경우, 순조롭게 남자주인공 유정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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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고 엉뚱한 반항아 백인호 역은 서강준이, 그의 누나 백인하 역은 이성경이 맡게 됐다. 또한, 홍설과 함께 붙어다니는 절친 장보라와 워너비 연하남 권은택에는 박민지와 남주혁이 각각 캐스팅 됐다. 신인 김희찬이 홍설의 동생 홍준 역으로, 윤예주가 홍남매의 친구인 강아영으로 분한다. 김기방과 이우동이 공주용과 허윤섭 역을 맡아 동성 커플 연기를 펼친다. 문지윤, 지윤호 등이 유정과 홍설의 과선배 동료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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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캐스팅 과정이 끝났지만, 이게 끝은 아니다. '만찢남녀'는 외모 싱크로율이 아닌 연기로 완성되는 법이기 때문. 특히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기에, 캐스팅 완성으로 '치인트'의 부담이 덜어졌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드라마에 합류한 배우들도 "원작의 인기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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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또한 캐스팅만으로 드라마의 성공 여부를 점치기는 어렵다. '치인트'는 남녀주인공의 섬세한 감정선을 따라가는 작품. 장르적 특성상 눈에 보이는 극적인 요소가 많지 않기에 드라마로 옮기는 과정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캐스팅 작업을 마치며 산을 하나 넘어섰지만 넘어야 할 산은 아직 많다. '치인트'가 원작의 이야기를 어떻게 TV로 옮겨올지, tvN 웹툰 드라마 성공 계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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