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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예프 부회장은 "원래 마샬을 이적시킬 계획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맨유의 제안은 일주일 사이 급속하게 커졌다"라며 "처음 2160만 파운드였던 이적료는 2차 2880만 파운드, 3차 3600만 파운드, 4차 5040만 파운드가 됐으며, 최종 5760만 파운드(옵션 포함)에 달했다. 도저히 거절할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마샬의 이적료 총액에 대한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의 추측을 인정한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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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앙리의 후계자로 꼽히는 마샬의 이적료는 최소 3600만 파운드(약 653억원)다. 이 금액 만으로도 유럽 축구 역사상 10대 선수(만 나이)로는 역대 최고 이적료다. 웨인 루니(30·맨유), 세르히오 아구에로(27·맨시티) 등 역대급 스트라이커들의 기록을 모조리 깨뜨렸다. 하지만 각종 옵션을 모두 달성할 경우 전체 이적료는 그 두 배에 달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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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마샬에게 등번호 9번을 부여했다. 루니를 도와 맨유의 공격력 가뭄을 풀어줄 해결사로의 기대가 가득 담겨있다. 남은 것은 마샬의 증명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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