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27·OK저축은행)가 시즌 2승을 향해 순항했다.
이태희는 4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매일유업 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7개로 5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를 적어낸 이태희는 이창우(22·CJ오쇼핑)와 김대현(27·캘러웨이)를 2타차로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
이태희는 1라운드에서도 10언더파 62타의 불꽃타를 휘두르며 선두를 달렸다. 이태희는 6월 넵스 헤리티지에서 우승컵에 입맞춘 바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