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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투구수를 조절하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지난달 5일부터 2연전 체제가 시작된 이래 불펜진의 체력 소모가 극심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전력 투구가 아닌, 일부러 7~80%의 힘으로 맞혀 잡는 피칭을 했다. 공이 느릴수록 곤란한 건 상대 타자다. 그는 5회까지 투구수가 92개로 적은 편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NC 타선이 쩔쩔 맸다. 경기 전 "야구는 스피드만 가지고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유희관이 보여주고 있다"던 김경문 NC 감독의 평가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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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유희관은 지난 2004년 레스가 기록한 17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즈음 "다른 건 몰라도 레스의 승수는 넘어서고 싶다"는 목표를 밝힌 적 있는데, 이변이 없는 한 조만간 구단 역사를 새롭게 쓸 것으로 보인다. 위대한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꿈의 20승이 그것이다. 만약 유희관이 20승을 달성할 경우 역대 17번째, 토종 투수로는 1999년 정민태(현대) 이후 16년 만의 기록이 된다. 선발 승으로만 한정하면 1995년 이상훈(LG) 이후 무려 2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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