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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하하, 우토로마을 찾아 폭풍눈물 "늦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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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하시마섬

'무한도전' 유재석과 하하가 일본 하시마섬을 찾는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세계 곳곳에 거주하는 해외 동포들에게 고국의 따뜻한 밥을 대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배달의 무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가 배달을 떠난 하시마섬은 일본 근대화의 상징으로 그 화려함 뒤편에는 어두운 과거가 있다. 하시마섬에서 일하던 노동자 대부분이 강제 징용된 조선인이기 때문.

방송에서 하하가 주인공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리고, 유재석이 "너무 늦게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늦었습니다"라며 숙연하게 허리를 숙이는 모습에 시청자들을 먹먹하게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