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제' 김가영(인천광역시체육회, 세계랭킹 1위)이 2015 CBSA 롄윈강 국제9볼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가영은 5일 중국 롄윈강에서 열린 2015 CBSA 롄윈강 CBSA 국제9볼오픈 여자부 결승전에서 중국의 첸쉐(세계 21위)를 11대6 으로 꺾고 CBSA 국제 9볼 오픈대회 3번째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가영은 지난해 CBSA 홍쩌 국제 9볼 오픈대회 결승전에서도 첸쉐를 상대로 우승한 바 있다. 자신감 있게 나선 김가영은 초반 첸쉐에게 리드를 내줬지만, 곧 경기의 주도권을 되찾아왔다. 이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국 11대6으로 완승했다. CBSA 국제 9볼 오픈대회에서 총1986 세트를 득점하며 가장 많은 세트를 획득한 김가영은 1490세트를 득점한 2위 첸시밍과의 격차를 벌리며 1위를 달리게 됐고, 3번째 우승 기록과 최다 세트 득점 기록은 스스로 경신하게 됐다. 우승 상금은 10만 위안(한화 약 1800만원)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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