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백도 해상서 어선 화재…선원 7명 모두 구조 "화재 발생후 구명뗏목타고 탈출"
전남 여수 해상에서 불이 난 어선에서 실종됐던 선원들이 모두 구조됐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 27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백도 동방 10마일(18㎞)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경남 사천 선적 39t급 저인망 어선 '205흥성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여수해경은 500t급 경비정을 급파해 현장에 도착, 불이 붙은 상태였던 배에 소화포를 쏘며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장 천모(56)씨를 비롯해 한국인 5명과 베트남인 1명, 중국인 1명 등 선원 7명은 불이 붙은 직후 구명뗏목을 타고 탈출했다가 구조됐다. 선원들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배는 지난 1일 사천항을 출항해 조업에 나섰으며 오는 7일 입항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원들을 여수항으로 이송한 뒤에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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