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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타선은 1회 상대 선발 류제국을 두들겨 4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김경언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최진행이 스리런포(시즌 17호)를 쏘아 올렸다. 2회에도 김경언이 1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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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5회 이용규의 적시타로 2점을 뽑으며 LG의 추격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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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는 8회 오지환에게 추가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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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진이 3점차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1루수 권용관이 양석환의 평범한 뜬공을 놓친 게 화근이 됐다. 그리고 맞은 위기에서 박용택에게 적시타(1타점)를 맞았다. 또 폭투로 1실점. 오지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이 됐다. 로저스(8이닝 12안타(1홈런) 1볼넷 1사구 5탈삼진 5실점 4자책)의 승리 요건이 날아가고 말았다. 하지만 LG가 추가 득점에 실패, 경기는 연장에 들어갔다.
LG 루키 박지규가 연장 12회 2사 주자 2루에서 끝내기 안타로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화 좌완 권 혁이 맞았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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