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8년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현이 MBC 아침극 '오늘도 신나라'(가제)를 통해 드라마에 컴백한다. 이지현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7년 방송된 SBS '사랑하기 좋은 날' 이후 8년만이다.
'오늘도 신나라'는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한 여자의 성공기를 그리는 드라마. 이지현은 여주인공 신나라의 언니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신나라 역에는 전소민이 출연을 조율 중이다.
쥬얼리 멤버였던 이지현은 지난 2006년 그룹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2013년 결혼 후 육아와 가사에 전념하다 최근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tvN '엄마사람',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KBS2 '비타민', SBS '동상이몽', tvN '택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오늘도 신나라'는 '이브의 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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