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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선형은 농구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김선형이 조사를 받게 됐다는 언론 보도가 흘러나왔다. 이 순간부터 김선형은 대역죄인이 돼버렸다. 물론, 프로농구 최고의 인기스타가 불미스러운 일에 연관이 됐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들이 느끼는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수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부터 김선형이 마치 승부조작을 하고, 엄청난 액수의 도박을 한 것처럼 일찌감치 낙인찍히는 것도 문제는 있었다. 프로선수로서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이 입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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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은 총 50여차례 불법 베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굉장히 횟수가 많아보인다. 그런데 이 50차례 베팅을 하는 동안 김선형이 건 돈 총액은 70만원이다. 게임당 1~2만원 정도의 소액 베팅이었다. 그리고 프로에 와서는 불법 도박을 하지 않았고, 혐의로도 입증된 것이 없다. 경찰도 "김선형의 경우 대학 때 혐의만으로 입건한 것"이라고 확인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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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70만원의 불법 베팅. 우리는 김선형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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