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나바로가 40홈런에 1개만을 남겼다.
나바로는 11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다. 시즌 39호.
3번-2루수로 선발출전한 나바로는 1회초 롯데 선발 이명우와의 첫 대결에서 좌전안타를 치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고, 1-4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홈런 1개를 더 치면 박병호(넥센) 테임즈(NC)에 이어 세번째로 40홈런 고지를 밟게 된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