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시즌 세번째 40홈런 고지에 섰다.
나바로는 11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연타석 홈런을 치며 40홈런을 달성했다.
1-3으로 뒤진 3회초 공격 때 롯데 선발 이명우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친 나바로는 2-4로 뒤진 5회초엔 선두타자로 나와 다시한번 이명우의 직구를 좌측 관중석으로 보냈다. 전날까지 38홈런을 기록했던 나바로는 연타석 홈런과 함께 40홈런에 도달.
나바로의 40홈런은 지난 1999년 찰스 스미스가 기록한 삼성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40개) 타이 기록이다. 남은 경기서 나바로가 홈런을 추가하면 삼성 역사상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외국인 선수로 기록된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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