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내셔널리그 우승향방을 결정지을 빅뱅이 펼쳐진다.
선두 경주한수원(승점 40)과 2위 창원시청(승점 36)이 1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21라운드를 치른다. 경주한수원은 시즌 내내 선두를 달렸다. 이번 라운드가 우승을 위한 가장 큰 고비다. 경주한수원은 김형필의 한방에 기대를 걸고 있다. 8경기 무패행진(5승3무)을 이어가고 있는 창원시청은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의 곽철호 김제환 듀오에 최권수 이정환까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경주한수원이 2승으로 앞서 있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5위 대전코레일(골득실 +4)과 6위 용인시청(승점 25·골득실 -2·이상 승점 25)의 맞대결도 관심사다. 골득실 차로 순위를 나눠가진 두 팀은 플레이오프의 마지노선인 4위 목포시청(승점 33)에 승점 8점이 뒤져 있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4강행의 실낱같은 희망을 갖는다. 분위기 상으로는 용인시청이 앞선다. 대전코레일은 악재가 겹쳤다. 5경기 무승의 늪에 빠진데다 김동욱과 김태호가 지난 라운드에서 퇴장당하며 뛸 수 없다. 용인시청은 황철환과 추평강 공격 듀오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2009년 창단 후 6년만에 첫 4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목포시청은 여전히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최하위' 김해시청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21라운드(12일)
대전코레일-용인시청(대전한밭)
부산교통공사-강릉시청(부산구덕·이상 오후 3시)
목포시청-김해시청(목포축구센터·오후 6시)
천안시청-울산현대미포조선(천안축구센터·에브리온TV)
창원시청-경주한수원(창원축구센터·이상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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