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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최근 경찰의 불법 스포츠도박 및 승부조작 수사 발표와 입건 조치로 포워드 김현민과 가드 김현수를 투입할 수 없는 상황이다. 둘은 KBL로부터 기한부 출전 정지 처분을 당해 kt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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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첫 경기를 통해 장신 외국인 선수 코트니 심스(2m5)의 한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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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이 벌써 KBL리그에서 4번째인 심스는 파괴력이 약한 편이다. 지금까지 국내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10득점 안팎을 해주고 있다. 2점슛의 정확도는 높은 편이지만 몸싸움이 약하고 스피드가 떨어진다. 큰 키에 비해 리바운드 공헌도도 떨어진다. 그렇다고 심스의 수비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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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높이가 높지 않은 전자랜드와의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6개나 밀렸다. 이것 역시 김현민의 공백이라고 볼 수 있다.
김현수의 부재도 이재도 이광재 등 앞선 가드들에게 출전시간이 늘어나는 등 부담이 되고 있다.
kt는 주득점원 슈터 조성민이 국가대표팀 차출로 팀을 떠나 있다. 9월 한 달, 즉 1라운드에 kt 유니폼을 입고 뛰지 못한다.
조동현 감독은 "선수 엔트리 구성 조차 힘들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우리로선 정말 어렵다"고 말했다.
kt는 백업 윤여권 최지훈 김명진 오창환 등의 깜짝 활약이 절실하다. 난세에 영웅이 나오는 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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