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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일제히 벌어진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서 중위권의 희비가 뒤엉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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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12일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이로 인해 인천은 4연승 뒤 2연패로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승점 42(11승9무10패)로 간신히 자리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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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럽지 않지만 4연속 무승부로 차근차근 추격하다가 인천이 연패로 돌아선 덕분에 6위 탈환에 임박한 것이다. 여기에 제주까지 울산전에서 2대2로 비기며 승점 40으로 6위 추격 가시권을 유지했다. 6위 쟁탈전이 한층 뜨거워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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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지난 주말 상위 스플릿 기득권 3개팀(성남, 서울, 인천)은 크게 뒷걸음질 했고, 추격자(전남, 제주)는 반 발짝 전진에 성공했다. 안갯속으로 더 빠져든 스플릿 향방. 보는 축구팬은 더 흥미롭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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