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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주 방송 이후 예리하고 발빠른 네티즌들은 감미로우면서도 힘있는 목소리와 여유있는 무대매너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상남자 터프가이'에 대해 특유의 목소리톤과 고음창법 등을 거론하며 '상남자 터프가이'의 정체로 임형주를 유력하게 거론했었다. 그리하여 한주간 임형주에게 더욱 이목이 집중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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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임형주는 '연필'과의 마지막 대결라운드에서 판정단들의 기립박수를 받았고, 이에 김형석은 "일정하고 깨끗한 바이브레이션과 고급스러운 성악발성에 고풍스러운 마이너풍의 멜로디와 시를 노랫말로 더하니 '금상첨화'"라며 "지금 죽어도 좋아"라는 극찬과 함께 "무엇보다 '대결'이라는 관점에서 노래를 선택하신 게 아니고, 자신이 꼭 부르고 싶었던 소중한 노래를 선택한 것이 감동을 줄 수 있는 첫걸음이 아니었나라고 본다"라고 크게 호평했다. 또 평소 냉철한 비평으로 유명한 김구라 또한 "이야 저 분 대단하시네"라는 감탄 연발은 물론 "우리를 마법에 홀려놓은듯 한 기분"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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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90년전 노래라고 하는 '사의찬미'를 부르는 임형주의 모습을 보며 김연우의 '한오백년' 무대가 떠올랐다.. 오늘 내게 진정한 가왕은 갓형주다!", "세상에 임형주가 예능에 나오다니! 정말 깜놀했다", "오랜만에 귀호강한다", "'사의 찬미'같은 대중적이지 않은 곡을 선곡한 것만 봐도 그는 이미 로마스케줄땜에 가왕할 마음이 없었던듯?ㅋㅋ", "과감한 그의 용기에 박수를!", "아~ 목소리에 녹는듯", "탈락해서 너무 아쉽다", "'상남자' 노래 더 듣고 싶어요" 등의 뜨거운 찬사와 함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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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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