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선수들의 패스 능력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이제는 서울 SK 나이츠가 아닌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선수가 된 애런 헤인즈가 친정팀을 울렸다. 지는 3시즌 동안 SK에서 뛰다 이번 시즌 오리온 유니폼을 입게 된 헤인즈는 1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양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29득점을 몰아치며 팀의 75대68 승리를 이끌었다. 헤인즈는 득점 뿐 아니라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등 다양한 부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옛 동료들을 올렸다.
헤인즈는 경기 후 "항상 같이 농구를 하던 동료들과 상대팀으로 싸웠다. 그래도 크게 다르지 않게 생각하고 평소와 똑같이 플레이 했다. 상대 센터 데이비드 사이먼과도 친한데 맞대결을 펼쳐 매우 재밌는 경기였다. 무엇보다 팀이 승리해 기쁘다"고 밝혔다.
헤인즈는 포지션이 다른 사이먼을 막은 과정에 대해 "SK 동료들 중 어떤 선수가 패스에 능하고 어떤 선수가 조금 부족한지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안좋은 패스가 들어올 때는 스틸 등을 노리는 수비를 했다"고 말하며 "한국에서 항상 빅맨들을 상대로 경기를 해왔다. 큰 문제 없다"고 말했다.
헤인즈는 이날 접전이던 4쿼터 득점은 6점에 그쳤지만 새 식구가 된 문태종을 살리는 플레이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문태종은 3쿼터까지 3득점으로 잠잠하다 4쿼터에만 17점을 몰아쳤다. 헤인즈는 "4쿼터 들어가기 전 2대2 플레이를 해보자고 말했다. 문태종은 워낙 영리하게 농구를 하는 선수라 매우 편하다"고 했다. 문태종도 "헤인즈가 수비를 붙여놓고 빼줄테니 밖에서 자리를 잡으라고 한다"며 고마워했다.
고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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