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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든은 1회말 박석민에게 3점홈런을 허용하며 어렵게 출발했지만, 이후 6회까지 추가 실점을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6이닝 9안타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4승째를 올렸다. SK 김강민은 9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모처럼 몸값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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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마무리 정우람은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14세이브를 따냈다.
대구=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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