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가 유벤투스에 남은 것은 축구의 승리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37)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유벤투스가 폴 포그바(22)를 지켜서 정말 기쁘다"고 했다. 이어 "맨시티(잉글랜드)는 막대한 자금력으로 포그바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돈으로 모든 것을 얻을 수 없다. 이것이 축구"라고 했다. 부폰은 "포그바가 구단에 남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팀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고 운을 뗀 뒤 "돈에 휘둘리지 않는 진정한 선수의 모습"이라고 했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포그바를 영입하게 위해 6000만파운드(약 1096억원)의 이적료를 준비했다. 하지만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맨시티는 포그바 대신 파비앙 델프(25)를 데려오는 데에 만족해야 했다.
포그바는 2011년 맨유(잉글랜드)에서 프로데뷔했다.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총 133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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