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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심수창은 7-7로 맞선 연장 10회말 등판해 12회까지 3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고 구원승을 따냈다. 2군을 다녀온 뒤 등판한 첫 경기에서 수비 실책으로 한 명만 출루시켰을 뿐, 10타자를 상대로 삼진 3개를 곁들이며 인상적인 투구 내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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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난 1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이종운 감독은 "어제는 공 끝에 힘이 느껴졌다. 직구 스피드는 145㎞ 정도로 평소와 비슷했는데, 공끝은 묵직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이 감독은 "수창이가 2군에서 여러가지 준비를 잘 하고 마음을 잘 잡은 것 같다. 자세가 달라지니까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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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은 6월 2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6월 23일 삼성전까지 7경기 연속 실점을 하면서 자신감도 잃었다고 한다. 후반기 들어서도 들쭉날쭉한 컨디션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다. 결국 지난달 초 올시즌 처음으로 1군서 제외돼 2군 마운드에 서게 됐다. 8월 13일 다시 1군에 올랐지만, 8월 22일 삼성전 선발로 나가 3이닝 9안타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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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은 "선발로 던질 때는 강약조절을 생각하면서 던졌는데 그게 더 부진했던 원인이었던 것 같다. 2군서 구동우 코치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밸런스를 잡는데 주력했다"며 "지금은 팀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마무리다 중간이다 생각할 겨를이 없다. 팀이 필요한 상황이면 언제든 마운드에 올라가서 내 공을 던지고 싶다"며 시즌 막바지 각오를 드러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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