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프랭크 램파드(37·뉴욕 시티)가 미국 진출 후 첫 골을 터뜨렸다.
뉴욕 시티 FC는 17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축구(MLS) 토론토 FC와의 경기에서 램파드의 선제골과 패트릭 멀린스(23)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뉴욕 시티의 2골은 모두 안드레아 피를로(36)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20분 피를로가 전방으로 절묘한 패스를 배달했고, 이를 RJ 앨런(25)이 페널티지역 정면에 있던 램파드에게 연결했다.
램파드는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그대로 오른발슛, 상대 골문 왼쪽 구석을 뚫었다. 뉴욕 시티 입단 후 첫 골을 터뜨린 램파드는 두 손을 번쩍 치켜 올리며 동료들 및 홈팬들과 환호했다.
뉴욕 시티는 후반 32분 피를로의 도움을 받은 멀린스가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승리했다.
올여름 피를로, 램파드 등 스타들을 영입해 기세를 올렸던 뉴욕 시티는 이날 승리로 올시즌 8승 14패를 기록, 동부 컨퍼런스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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