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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지하철 비상대피시간 초과 역사 현황'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276개 역 중에서 39.5%인 109개 역이 비상대피시간을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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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상은 비상대피시간을 초과하는 역이 대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피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8호선 산성역의 경우 15분 5초가 걸렸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은 13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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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의원은 "서울지하철은 하루 500만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고 출퇴근 시간에 20% 정도 승객이 늘어나는 대중교통수단이라는 점에서 최악의 재난상황을 감안해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신규 지하철 역사 건설시 비상대피기준에 부합토록 설계해야 하고, 기존 지하철 역사에서도 특별피난계단 설치, 계단 폭을 넓히는 등 시설개선을 통해 비상대피 기준을 맞추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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