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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김씨가 28명 이름과 직업을 적은 가로 세로 15㎝ 크기 메모지 2장을 그의 옷 주머니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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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교통사고가 났을 때 나를 치료한 의사, 돈을 갚지 않은 식당 여사장, 과거 나를 조사한 형사 등을 적어놓은 것"이라고 진술했다. 간호사를 적은 이유는 "불친절해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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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메모지 명단에 오른 인물 중 실제로 김씨가 범행 대상으로 삼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직은 허무맹랑한 계획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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