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결승전에서 한국 선수들의 충돌이 성사됐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과 세계랭킹 14위 김기정-김사랑(이상 삼성전기)이 20일 '2015 빅터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금메달을 놓고 대결한다.
이용대-유연성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4강전에서 세계랭킹 4위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에 2대1(23-25 22-20 21-17) 역전승을 거뒀다. 첫 판을 내주고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상대를 제압했다.
김기정-김사랑은 세계랭킹 3위인 푸하이펑-장난(중국)을 2대1(12-21 21-18 21-17)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기정-김사랑도 1세트를 푸하이펑-장난에게 내주고 시작했으나, 특유의 빠른 공격이 먹혀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여자단식에선 세계랭킹 8위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10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대1(21-15 15-21 21-18)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여자복식 4강전에서는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가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을 2대0(21-14 21-13)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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