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이기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통의 명문 리버풀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리버풀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 EPL 6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승리가 절실했기에 결과가 아쉽다. 18일 열렸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1라운드 보르도(프랑스) 원정경기(1대1 무승부)까지 포함하면 5경기 째 승리가 없다. 3무2패. 무승의 수렁에 빠져있다. 최근 5경기에서 무려 8실점을 허용했다. 반면 겨우 3골만 넣으며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크리스티안 벤테케와 다니엘 스터리지를 필두로 노리치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소득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벤테케를 빼고 다니 잉스를 투입했다. 교체는 적절했다. 잉스가 후반 3분 알베르토 모레노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1-0 리드를 잡았다. 분위기를 탄 리버풀은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집중력이 문제였다. 후반 16분 리버풀 수비수들이 노리치의 코너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치명적이었다. 노리치의 러셀 마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리버풀은 여러 차례 공격 시도했으나 결실이 없었다.
리버풀(2승2무2패)은 이번 패배로 리그 13위까지 떨어졌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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