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은 안으로 굽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수비수 쿠르트 주마(20)가 '트러블 메이커' 디에구 코스타(26)를 옹호했다.
주마는22일(한국시각) 카타르 종합 스포츠 네트워크 베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코스타는 상대를 끊임없이 압박한다. 나는 그의 이런 점을 높게 본다"고 했다. 이어 "코스타는 일상에서 정말 착한 선수"라며 "경기장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코스타라는 사람에 대해 평가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했다. 또 "코스타의 행동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주마는 이 인터뷰에서 사기, 부정행위 등을 의미하는 'cheating'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논란이 거셌다. 팀 동료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내용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마가 자신의 SNS에 '영어가 부족했다. 의도와 다른 표현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나는 코스타가 좋은 선수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라고 해명하면서 상황을 정리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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