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6)이 올 시즌 스완지시티에서 첫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다.
기성용은 23일(한국시각) 영국 요크셔주 킹스턴 어폰 헐의 KC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헐시티와의 리그컵 3라운드(32강) 원정 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이날 기성용은 정규리그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는 선수들과 함께 경기에 나섰다. 게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은 기성용에게 섀도 스트라이커의 임무를 부여했다. 에데르를 원톱에 두고 좌우 측면 공격수로 나선 맷 그라임스, 웨인 라우틀리지와 함께 공격의 파괴력을 향상시키려는 복안이었다.
기성용은 골을 넣어야 하는 포지션인 만큼 골 욕심을 냈다. 전반 20분 직접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역시 기성용은 흐름의 지배자였다. 답답한 공격이 이어지자 포지션을 조금 내려 특유의 날카로운 패스로 스완지 공격에 물꼬를 트는 역할을 했다. 스완지시티는 좌우 측면을 활용해 파상공세를 펼쳤다.
기성용은 후반 초반부터 존 조 셸비, 바페팀비 고미스와 함께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좀처럼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기성용은 자신의 이번 시즌 첫 풀타임 경기에서 패하고 말았다. 전반 41분 노드펠트가 걷어낸 공을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한 메일러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아 0대1로 패했다. 스완지시티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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