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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건이 발생하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한다. 투명한 금전 거래가 이뤄지고, 온전히 전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려는 다른 코칭스태프와 구단 프런트, 에이전트들마저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된다. 최근 한 에이전트도 또 다시 용병 비리 사건이 세상 밖으로 알려진 이후 구단과의 외국인 선수 완전이적 계약에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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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반복되는 악습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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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연맹의 감시 시스템도 강화돼야 한다. 사실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문제가 있다. 연맹은 수사권이 없는 조직이다. 때문에 비리 의혹만으로 구단의 금융거래 사실이나 수사를 할 수 없다. 다만, 경찰·검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외국인 선수들이 영입되는 이적시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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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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