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니, 볼보 등 승용차 5만5000여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BMW코리아가 수입한 BMW 5시리즈와 미니 등 24개 차종 5만5712대에서 타이밍벨트 관련 장치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7년 11월 13일부터 2013년 6월 29일까지 제작된 BMW 520d 2만3000여대와 320d 1만2000여대, X3 20d 4000여대 등이다.
또 BMW 액티브투어러 25대는 조수석 안전띠를 구성하는 내부 부품의 제작불량으로 외부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안전띠가 완전히 당겨지지 않을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10월 30일부터 2014년 12월 4일까지 제작된 25대다.
또한 볼보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60 등 2개 차종의 경우 스톱&스타트 기능이 작동된 상태에서 주행 중 엔진 퓨즈가 끊어져 정차시 재시동이 안 걸릴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하기로 했다.
스톱&스타트 기능은 연비 향상을 위해 정차시 엔진을 정지시키고 주행을 하면 다시 엔진을 작동시키는 기능이다.
리콜대상은 2015년 4월 9일부터 2015년 8월 13일까지 제작된 30대다.
아울러 기흥모터스가 수입한 XG750 오토바이 207대는 연료펌프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이 결정됐다.
해당 모델은 2014년 2월 24일부터 2015년 7월 15일까지 제작됐다.
각 업체들은 이번 리콜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BMW코리아(BMW 080-269-2200·미니 080-6464-003), 볼보차코리아(1588-1777), 기흥모터스(070-7405-8220)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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