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다니엘 카르바할(23·레알 마드리드)이 장린펑(26·광저우 에버그란데)의 빈 자리를 메우게 될까.
스포르트, 아스, ABC 등 스페인 언론들은 24일(이하 한국 시각) CCTV 등 중국 매체들을 인용해 "올 겨울 이적시장에 카르바할이 광저우 에버그란데에서 뛸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헝다 그룹의 쑤 지아인 회장은 지난 19일(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방문, 레알 마드리드와 그라나다의 라리가 경기를 관람했다. 중국 언론들은 이날 지아인 회장이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비롯해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과도 만남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장린펑과 카르바할이 맞교환 될 수도 있다는 내용이 눈길을 끈다. 장린펑이 입단할 경우 레알 마드리드의 오른쪽 수비수는 카르바할, 다닐루, 알바로 아르벨로아까지 4명이 된다. 이에 따라 장린펑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동안 카르바할이 광저우에서 활약할 수도 있다는 것.
카르바할은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관심을 보이는 등 올여름 내내 여러번의 이적설에 휘말렸었다. 하지만 다닐루가 A매치에서 입은 부상으로 빠지면서, 카르바할은 레알 마드리드의 오른쪽 수비수 주전 자리를 꿰찬 상태다.
'중국의 라모스'로 불리는 장린펑은 중국 축구를 대표하는 수비수다. 중국 리그와 대표팀에서 맹활약하며 공수를 고루 갖춘 선수로 평가받아왔다. 장린펑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대해 "아직 임대 절차가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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