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가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FIFA의 2018·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스위스 검찰이 제롬 발케 전 사무총장의 이메일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25일(한국시각) AFP 등 외신들에 따르면 FIFA가 발케 전 총장의 이메일을 넘겨주는데 동의했다고 스위스 검찰이 밝혔다.
발케는 비리 의혹의 몸통으로 지목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 밑에서 8년간 사무총장으로 최측근이다.
스위스 검찰은 발케 전 총장의 전자문서 등은 확보했으나 블래터 회장과 주고받은 이메일 등에 대해서는 접근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동안 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해 발케 전 총장의 이메일에 대한 접근을 허용해 줄 것을 FIFA에 요구해왔다.
FIFA는 현재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집행위원회에서 스위스 검찰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케 전 총장은 지난 14일 2014 브라질월드컵의 티켓을 암시장에 팔아넘긴 의혹으로 FIFA에서 해임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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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한국시각) AFP 등 외신들에 따르면 FIFA가 발케 전 총장의 이메일을 넘겨주는데 동의했다고 스위스 검찰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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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검찰은 발케 전 총장의 전자문서 등은 확보했으나 블래터 회장과 주고받은 이메일 등에 대해서는 접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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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현재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집행위원회에서 스위스 검찰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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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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