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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재작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관에 들어갔다가 재가 되어 나오셨던 기억이 은연중에 남아있던 것 같다"며 "할머니 생각이 겹치면서 극중 남편의 죽음이 진짜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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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채정안이 맡은 채영 역할이 도준이와의 냉랭한 관계가 조금씩 사라지는 과정이 건너 뛰어진 모양새에는 "힘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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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의 이번 자리는 지난 7월30일 '용팔이'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18%가 넘으면 취재진과 소풍을 가겠다고 정웅인이 내건 시청률 공약을 함께 지키기 위해 나선 것. 후배로서 의리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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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에서 채정안은 도준(조현재)의 아내 이채영 역할로 가면을 쓰고 원치 않는 결혼생활을 하면서 언제라도 남편 도준을 배신할 준비가 된 여자였지만, 최근 남편 도준의 죽음 앞에서 어리석고 가련한 여자로 남게 됐다.
lyn@sportschosun.com
도준이 관에 들어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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