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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랭커' 수비 에이스 서효원(렛츠런탁구단)이 제1단식에서 중국 신성 주율링과 풀세트 접전을 펼쳤다. 첫세트를 3-11로 내줬지만 2-3세트는 11-7, 11-4로 잡았다. 4세트를 9-11로 내준 부분이 아쉬웠다. 마지막 5세트에서 6-11로 밀리며 2대3으로 졌지만 중국 에이스를 상대로 질긴 승부를 펼쳤다. 제2단식에서 '대한민국 탁구 신성' 이시온(KDB대우증권)이 세계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 1번시드인 딩닝과 맞섰다. 딩닝은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단식 은메달리스트이자 2011년, 2015년 세계탁구선수권 여자단식 우승자다. 0대3으로 졌지만 파이팅에서 결코 밀리지 않았다. 첫 세트를 2-11로 내줬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2, 3세트 듀스 접전을 펼쳤다. 2세트를 11-13, 3세트를 10-12로 패했지만, 이시온은 시종일관 도전자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딩닝을 괴롭혔다. 마지막 3단식에서 유은총(포스코에너지)이 무지에게 0대3(6-11, 5-11, 6-11)으로 패하며 비록 결승행이 무산됐지만 여자탁구의 가능성을 가늠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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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중국을 만나 결승행의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어느새 대표팀 '맏언니'가 된 서효원의 부활과 거침없는 막내 이시온의 선전은 '김경아, 박미영, 당예서' 이후의 미래를 고심해온 대한민국 여자탁구의 희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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